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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영상] '황의조 사생활 폭로·협박' 형수, 1심 징역 3년 실형 선고…피해자 측 "3년 충분합니까?" "황의조도 빨리 기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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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전, 축구 선수 황의조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형수 A 씨에 대해 1심 재판부는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상당 기간 범행을 부인하고 수사 단계에선 휴대전화를 초기화해 증거 조사를 방해한 만큼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다고 볼 수도 없다"면서도 "뒤늦게라도 범행을 자백하고, 게시된 영상·사진만으로는 황 씨를 제외한 나머지 피해자들의 신상을 특정하기 어려우며, 황 씨가 선처를 구하는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