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아먀 아키라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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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가 도리아먀 아키라 작가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이후 대표작인 '드래곤볼' 단행본 판매량이 급증했다.
13일 서울미디어코믹스에 따르면 '드래곤볼' 시리즈의 11~13일 출고부수는 전주 대비 1277% 증가했다.
작가의 별세 소식에 팬들이 과거 즐겨보던 '드래곤볼'을 다시 떠올리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최근 '드래곤볼' 단행본을 구입한 소비층은 1980~2000년대 '드래곤볼' 만화와 애니메이션 등을 즐겨보던 30·40대 남성이다.
'드래곤볼'은 주인공 손오공이 무슨 소원이든 이뤄준다는 드래곤볼 7개를 모으기 위해 벌이는 모험담을 그린 만화다.
1984년부터 11년간 연재된 이 만화는 20여개 언어로 번역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서울미디어코믹스는 서울문화사 만화 부문이 분사한 회사로, 현재도 한국어판 '드래곤볼' 시리즈를 발행 중이다.
지정용 기자(jjbrav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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