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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3일 단기이익을 실현하는 매물과 지분조정 매도가 선행하면서 혼조세로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59 포인트, 0.08% 반락한 30.53.34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9.54 포인트, 0.10% 반등한 9640.09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5.94 포인트, 0.31% 오른 1911.98로 출발했다.
미중대립 확대를 우려하는 분위기도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다만 중국 당국의 경제지원 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해 일부 매수를 부르고 있다.
석유 관련주와 석탄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은행주와 보험주, 부동산주 역시 밀리고 있다.
바오리 발전이 1.8%, 중국선박공업 1.8%, 산둥황금 1.8%, 쯔진광업 0.3%, 중국석유화공 0.5%, 중국석유천연가스 1.0%, 안후이 시멘트 1.7%, 중국교통건설 1.1%, 헝루이 의약 0.4% 떨어지고 있다.
초상은행은 1.3%, 공상은행 0.8%, 건설은행 0.2%, 농업은행 0.2%, 중국인수보험 1.7%, 중국핑안보험 1.5% 하락하고 있다.
반면 양조주와 자동차주, 반도체주, 소프트웨어 관련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1%, 우량예 0.3%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0분(한국시간 11시20분) 시점에는 15.90 포인트, 0.52% 내려간 3040.04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21분 시점에 22.19 포인트, 0.23% 하락한 9608.36으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21분 시점에 1900.70으로 5.34 포인트, 0.28%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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