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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중학생 손님 "부모님 선물하려고요"…금팔찌 차 보더니 '줄행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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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학생들이 금은방에 들어가서, 부모님께 드릴 팔찌를 보여달라고 한 뒤 물건을 들고 그대로 달아났다가 붙잡혔습니다. 최근 금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이렇게 금은방을 노린 범죄가 늘고 있습니다.

김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검은 옷을 입은 앳된 소년이 금은방에 들어옵니다.




주인이 건네준 금팔찌를 직접 손목에 차보기도 하며 한참을 만지작거리더니, 그대로 금은방 밖으로 내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