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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러시아, 50대 한국인 '간첩 혐의' 첫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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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0대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붙잡힌 사람은 현지에서 탈북자 지원 활동을 해온 선교사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곽상은 특파원이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자>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올 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체포됐다고 전한 한국인은 50대 백 모 씨입니다.

통신은 백 씨가 조사 과정에서 "자신을 작가라고 소개했으며, 메신저로 국가기밀 정보를 받았다는 게 확인됐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