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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국 · 미국 · 인도, 핵심신흥기술대화서 의약품 · 반도체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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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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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윤종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3차장

한국·미국·인도 정부가 서울에서 3국 간 핵심신흥기술대화를 개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지난해 1차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대화 당시 한미 양자 간 대화를 인도까지 포함해 확대키로 합의한 데 따른 회의입니다.

한국 측 왕윤종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3차장, 미국 측 타툰 차브라 국가안전보장회의 기술·국가안보 담당 선임보좌관, 인도 측 레칸 타카르 국가안보실 사무국 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세 나라는 바이오·의약품, 반도체 공급망, 청정에너지 및 핵심광물, 인공지능, 우주, 양자, 첨단소재 등에 대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가까운 장래에 세 나라 정부와 민간 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하고 올해 적절한 시점에 다음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그간 미국과 일본 위주로 진행되던 핵심신흥기술 협력을 인도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우수 기술인력을 보유한 인도는 제약 공급망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달 탐사 같은 우주 분야 연구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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