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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가 4월 초부터 북부 5개 읍·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할 정도로 질병 부담이 큰 주요 사망원인으로, 김포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 교육을 통해 건강행태개선과 만성질환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4월 초부터 11월 말까지(7~8월 제외) 매주 1회, 4주를 1기로 총 6기에 걸쳐 진행되며, 만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 및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 1기 신청은 3월 11일부터 4월 3일까지 접수해 북부보건센터 3층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표준화 교육자료(PPT)를 활용한 질환교육 ▲실물모형을 이용한 고혈압 저염식이, 당뇨식이 교육과 고혈압·당뇨병 교육책자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통해 질환과 식이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합병증 예방관리로 의료비 부담 감소 등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신청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은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 방문보건팀(031-5186-420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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