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구축"
"생각과 일하는 방식을 새로운 시대에 맞게 바꿔야"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가 창립 26주년 기념식에서 코나아이 임원들과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코나아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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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본질을 바라보고, 본질에 집중하자"
이는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회사 창립 26주년을 맞아 발표한 새로운 슬로건이다.
코나아이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립 26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조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구축을 목표로 ▲핵심 경쟁력 강화 ▲미래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조직 문화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코나아이만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플랫폼 서비스 다각화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AI(인공지능)로 인한 산업, 사회 전반의 변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심화, 한국 인구 감소로 인한 생산력 하락 및 인재 고갈 등 회사가 새로운 도전과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어떻게 인적 자원을 글로벌화해서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는가가 앞으로 우리의 새로운 미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생각과 일하는 방식을 새로운 시대에 맞게 바꿔 나가야 한다"며 "자기주도적 학습문화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간다면 코나아이는 시장 1위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5년, 20년, 15년, 10년, 7년, 5년, 3년 등 장기근속한 직원 총 95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에게는 근속연수에 따른 안식휴가 및 포상금,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지난 1998년 KEBT로 설립된 코나아이는 '기술로 세상을 이롭게'라는 경영이념 아래, IC칩 OS 기술과 결제 플랫폼 기술 기반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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