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와 군사적 밀착을 통해 핵보유국으로 인정을 받으려 한다는 미국 정보 당국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가정보국은 현지시간 11일 공개한 연례위협평가 보고서에서 "김정은은 핵프로그램 폐기 협상에 나설 의도가 없는 게 거의 확실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김정은은 핵무기를 정권 안보와 국가적 자존심을 보장하는 도구로 인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김정은은 핵보유국으로서 국제 사회의 인정을 받는다는 목표를 위해 러시아와 군사적 밀착 관계를 이용하길 원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국가정보국 #김정은 #핵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