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경증 치매환자 등에게는 팬티형 기저귀·패드 지원
보령시, AI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250명 모집 |
(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시 보건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25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에 전화(☎ 041-930-5971)로 예약하고 방문해 스마트 기기 활용법을 배운 뒤 스스로 혈압·혈당을 체크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7가지 건강 미션을 수행하면서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건강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거나 6개월간 꾸준히 참여하면 각종 혜택도 준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시공간 제약 없이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게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저소득층 경증치매 및 요실금 질환자에게는 팬티형 기저귀나 일자형 패드를 지원하는 사업도 펼친다.
지원 희망자는 신분증과 진단서·소견서를 지참하고 오는 20일까지 보건소나 보건지소·진료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