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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폭설 속 굶주린 산양들…폐사량 예년 대비 17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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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눈이 많이 내렸던 이번 겨울에, 먹이를 찾지 못해 굶어 죽는 산양이 크게 늘었습니다. 예년보다 17배나 많이 폐사했습니다.

조재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바위틈 계곡물에 빠진 산양을 향해 눈을 헤치며 조심스럽게 다가갑니다.

구조 막대의 줄을 산양의 목에 걸어 힘겹게 끌어올립니다.

인근 계곡에서 또 다른 산양 1마리가 간신히 구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