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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전공의 떠난 병원…감염 관리 어렵고, 초기 암 환자는 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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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공의들이 떠난 대형 병원에서는 수술실이나 응급실만 비상이 걸린 게 아닙니다. 남은 전문의들이 많지 않아서 다른 병동에서 만약 급한 환자가 생겨도 도와줄 여력이 모자라고, 또 치료가 시급한 환자를 우선하다 보니 초기 암 환자 같은 경우는 순서가 뒤로 밀리고 있습니다.

현장을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양대병원 감염내과병동, 내성세균이 콩팥, 폐까지 파고 들어간 중증 감염환자들이 치료받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