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청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사회 취약계층의 손발이 되어줄 '전북 복지기동대'가 출범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마을 이장, 새마을회, 부녀회,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복지기동대를 꾸리고 사회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복지기동대는 전등·콘센트 교체, 청소, 도배, 전기·가스 점검 등을 돕고 저소득 위기 가구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는 사회 안전망 사업이다.
시·군의 읍면동당 5∼20명 규모의 인력으로 구성된다.
생활 불편 문제가 발생하면 읍면동 사무소에 전화하거나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복지기동대원은 가구당 150만원 한도 내에서 각종 수리, 설비 점검을 해준다.
아울러 질병, 실업 등 위기에 처한 가구에 최대 70만원의 생계비, 의료비도 지급하기로 했다.
박장석 전북자치도 사회복지과장은 "복지기동대는 지역 공동체의 생활 불편을 해소해주면서 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