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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가요계 정식 데뷔한 트와이스는 올해로 10년 차를 맞았다. 매해 성장 곡선을 그리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있는 이들이 2024년 첫 컴백작 '위드 유-스'(With YOU-th)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 2024 첫 앨범 '위드 유-스', 초동에 빌보드까지 '커리어 하이'
트와이스는 2월 23일 발매한 새 앨범 '위드 유-스'를 통해 초동을 시작으로 '팝의 본고장' 미국 빌보드의 각종 차트까지 다양한 인기 지표에서 호성적을 거두었다. 먼저 신보는 발매 하루 만에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 기준 약 75만 8000장의 판매량으로 초동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어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06만 3615장을 돌파해 밀리언셀러가 됐다.
기세를 이어 신작은 현지 시간 기준 3월 9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2020년 6월 아홉 번째 미니 앨범 '모어 앤드 모어'로 해당 차트에 첫 입성한 이래 2021년 6월 열 번째 미니 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 6위, 2021년 11월 세 번째 정규 앨범 '포뮬러 오브 러브: O+T=<3' 3위, 2022년 8월 열한 번째 미니 앨범 '비트윈 원앤투' 3위, 2023년 3월 열두 번째 미니 앨범집 '레디 투 비' 2위에 이어 최신작 1위까지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글로벌 음반 시장의 흐름을 나타내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트와이스는 총 일곱 장의 앨범을 진입시키며 K팝 걸그룹 중 '빌보드 200' 최다 진입 기록을 수립했다.
이에 뉴욕 타임스를 비롯해 롤링스톤, 버라이어티, NME 등 해외 유력 매체 역시 트와이스의 '빌보드 200' 첫 1위 소식을 알리며 월드와이드 입지를 주목했다.
○ 트와이스의 전성기는 현재 진행형
트와이스는 전작 '레디 투 비E'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음반 '위드 유-스'로 서로가 있기에 더욱 찬란한 순간들을 보내고 있는 원스(팬덤명)와 유대감을 이야기했다. 발매에 앞서 "지금까지의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순간들을 추억할 수 있는 앨범으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이에 국내외 팬들은 지난 2월 선보인 오리지널 영어 싱글 '아이 갓 유'에 대한 애정으로 화답했고, 해당 싱글은 전 세계 41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자체 커리어 하이 기록을 남겼다. 2월에는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레디 투 비' 타이틀곡 '세트 미 프리'까지 18편의 활동곡, 4편의 일본 발표곡과 영어 싱글 '더 필즈', '문라이트 선라이즈'까지 총 24편의 뮤직비디오를 억대 조회 수를 달성하며 전 세계 여성 그룹 중 '1억 뷰 이상 뮤직비디오 최다 보유' 타이틀을 수성했다.
마침내 '위드 유-스'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 첫 1위에 등극한 이들은 올해 비영어권 앨범 기준 첫 '빌보드 200' 1위 달성도 이뤄내며 국내외 원스와 함께 나아가고 싶다는 희망을 이루고 또한 팬들의 자부심을 채웠다.
○ '글로벌 스타디움 아티스트' 찬란한 파티, 3월 美 LA 스타디움 공연
신작 '위드 유-스'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멤버들은 3월 숱한 기록을 세운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 규모을 한층 키웠다. 트와이스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2023년 5월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 입성했고 6월과 7월에는 '전 세계 걸그룹 사상 최초'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 공연을 성료했을 뿐만 아니라 11월에는 K팝 그룹 중 처음으로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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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에는 K팝 걸그룹 최초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해 공연의 새 역사를 쓴다. 지난해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나고야 반테린 돔 나고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까지 일본 4개 지역 공연에서만 37만 관객을 동원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뽐낸 데 더욱 나아가 올해 7월 13일~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7일~28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치고 '글로벌 스타디움 아티스트'의 명성을 공고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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