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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가로수 '쾅' 박더니 다친 일행 두고 줄행랑…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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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7일) 아침 인천에서 SUV 한 대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조수석에 탔던 2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그런데 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다친 남성을 차에 남겨둔 채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편광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4차선 도로를 달리던 검은색 SUV가 가로수를 들이받습니다.

사고 충격에 앞 범퍼가 통째로 뜯겨 나갑니다.

잠시 뒤 운전석에서 내린 남성은 뒷좌석을 살펴보더니 다른 곳으로 걸어갑니다.


뒤늦게 조수석에서 내린 다른 남성은 다리를 심하게 절뚝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