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남양주병 출마 선언…"윤석열 정권 조기종료"

▲ 김용민 의원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오는 4월 총선 경기 남양주병 출마를 선언하며 "윤석열 정권 조기종료와 남양주 발전 두 가지를 완수하기 위해 행동하는 정치를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 안전과 생존을 위해 무능하고 무도한 검찰 독재 정권을 조기 종료 시켜야 한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심판으로 이 거대한 퇴행을 막아내야 한다"며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나서서 막아야 하고 저는 행동하는 정치인으로서 그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세상, 모두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개헌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어 "대통령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고 국민의 확실한 선택을 위해 결선투표제도 도입하겠다"며 개헌 추진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겠다"며 "남양주에서 남양주로 출근할 수 있도록 왕숙에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남양주에서 출근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며 "경의선을 지하화하고 복복선을 하여 빠른 경의선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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