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더 쇼 24', 야구 콘솔 게임 '최초'로 여성 선수 캐릭터 선봬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야구게임 'MLB 더 쇼 24'에 최초로 여성 야구 선수 캐릭터가 등장한다고 5일(이하 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티엠지가 전했다.

MLB는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등에 출시될 콘솔 게임 'MLB 더 쇼 24'에 여성 야구 선수를 위한 새로운 서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 야구 선수 서사를 맡은 몰리 브레일리 게임 디자이너는 "토니 스톤과 켈시 휘트모어와 같은 유명한 여성 야구 선수의 실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MLB는 '로드 투 더 쇼: 우먼 페이브 데어 웨이'(Road to the Show: Women Pave their Way)라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MLB 게임 시 여성으로 캐릭터를 만들고 플레이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해당 모드는 일반적인 모드 경험과는 다른 독특한 서사와 장면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브레일리는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게임 팬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야구에서 여성 선수를 포용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모드에서 여성 선수 캐릭터를 플레이하며 그들이 마주한 도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여성 선수 캐릭터가 추가될 'MLB 더 쇼 24'는 오는 3월 19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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