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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가족 3명 폐 · 간 동시 이식 성공…"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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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 난치병에 걸린 아이에게 부모와 할아버지의 장기 일부를 이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해 동시에 이식한 건 세계 처음이라고 병원측이 밝혔습니다.

도쿄 박상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10살 남짓 된 남자아이가 가족의 손을 잡고 병원 복도를 걸어갑니다.

완쾌해 퇴원하는 길입니다.

아이는 염색체 이상으로 피부와 장기에 이상이 생기는 선천성 각화 부전증이란 난치병을 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