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청주서 홍역 환자 1명 발생…2018년 이후 처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청주시는 지역에서 홍역 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달 28일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입국한 뒤 병원을 찾았다가 홍역에 걸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청주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한 것은 2018년 5월 이후 처음입니다.

홍역에 걸리면 발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을 시작으로 온몸으로 발진이 퍼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하면 설사와 중이염, 폐렴, 급성뇌염 등의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전파력이 매우 강해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수 있습니다.

시는 추가 확진자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홍역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여행 전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에 신경 써달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