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은 봄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절기 경칩인데요.
전국에 봄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현재는 충청 이남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고 강원 지역에는 비와 눈이 섞여서 오고 있습니다.
강수량 살펴보시면 제주 산지에 많게는 60mm 이상의 큰 비가 예보되어 있고요.
남해안에 5~20mm, 동해안에도 최고 30mm의 큰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에는 1mm 내외로 약하게 지나가겠습니다.
강원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5에서 최고 15cm의 큰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경북 북동 산지에도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눈으로 인해서 도로 곳곳이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교통안전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에 강풍주의보 발효 중이고요.
포항과 경주에도 새롭게 내려졌습니다.
산지에는 순간적으로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들 때 있겠고 남부지방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합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11도, 광주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목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자주 내리겠고요.
이후에는 하늘 맑게 드러나겠지만 아침 기온 다시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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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은 봄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절기 경칩인데요.
전국에 봄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현재는 충청 이남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고 강원 지역에는 비와 눈이 섞여서 오고 있습니다.
강수량 살펴보시면 제주 산지에 많게는 60mm 이상의 큰 비가 예보되어 있고요.
남해안에 5~20mm, 동해안에도 최고 30mm의 큰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에는 1mm 내외로 약하게 지나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