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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새벽 0시 30분쯤 경기 이천시 신둔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현장에 있던 2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만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은 비닐하우스 2개 동을 완전히 태웠습니다.
소방은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전기보일러에서 불이 시작한 데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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