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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교도소 습격에 수천 명 탈옥…"갱단이 아이티 장악" 극심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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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남미의 섬나라, 아이티에서 최근 반정부 시위가 거세지면서, 나라 전체가 극심한 혼란에 빠졌습니다. 무장 갱단이 교도소를 습격해 수천 명이 탈옥했고 정부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이종훈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총소리에 놀란 시민들이 혼비백산 도망칩니다.

도로 곳곳에는 시신들이 방치돼 있습니다.

무장 갱단과 진압 군경이 치열하게 교전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