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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용원신항 오렌지 담긴 컨테이너서 불…5천만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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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는 소방관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4일 오전 10시 48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신항에서 오렌지 상자가 담긴 부피 약 80㎥ 크기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 안에 있던 오렌지 상자 978개 중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5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1시간 50분 만인 이날 낮 12시 37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컨테이너에 담긴 오렌지는 미국에서 수입된 것으로 당시 항만에서는 검역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오렌지 검역·소독 작업을 하다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재 현장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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