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27 (토)

가자, 굶어죽는 어린이 속출...美 "즉각 휴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가자지구, 의료역량 약화 속 어린이 사망자 속출

WHO "1일 가자지구서 10번째 아사 어린이 등록"

美 부통령, 가자 총격 참사에 "가슴 아프고 끔찍"

"식량 전달과 인질 석방 위해 즉시 휴전해야"

[앵커]
가자지구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비인도적 상황 속에 굶어죽는 어린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와 세계보건기구는 구호품 반입을 허용하고 즉각 휴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스라엘의 봉쇄 속에 가자지구 주민들은 식량 부족에 시달립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생존 여건은 더욱 열악합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현지시간 3일) 지난 며칠간 카말 아드완 병원에서 최소 15명의 어린이가 영양실조와 탈수증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