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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진짜 1억 갈까? 가격·김치프리미엄·탐욕지수 모두 상승 [매일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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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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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연일 급등하면서 김치프리미엄과 탐욕지수도 덩달아 급등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국내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의 하루 거래대금도 계속 10조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코스피보다 큰 수치다.

밈코인도 연일 폭등하며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밈코인은 프로젝트의 목적성이나 특별한 기능은 없는 오로지 재미를 위한 코인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343% 오른 페페나 136% 오른 봉크가 대표적이다.

비트코인이 상승장에 진입해도 언제든 10% 이상의 조정세가 나올 수 있는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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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10시 현재 24시간 전보다 2.87% 상승한 6만35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부터 급등해 6만4268달러까지 상승하며 달러기준 올해 최고점을 경신했다. 이후 수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고 6만3000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이더리움은 24시간전보다 1.67% 상승한 3483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솔라나는 0.44%오르고 리플은 0.44% 떨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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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김치프리미엄은 5% 가까운 가격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은 국내와 해외의 비트코인 가격 차이를 뜻한다. 현재 국내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5% 가까이 비싸다는 얘기다.

이는 국내 투자자들의 수요가 해외보다 크기 때문이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코인시장에 급격히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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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탐욕지수도 극단적 탐욕단계에 진입했다.

4일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1포인트 하락한 82를 기록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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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총량은 202만3524개로 전날보다 0.16% 늘었다.

미국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0.05%로 글로벌 투자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한국시장의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김치프리미엄은 4.69%다.

선물시장에서 포지션을 아직 청산하지 않은 계약 수를 나타내는 미체결 약정은 전날보다 5.51% 증가했다. 일주일전에 비해서는 14.65% 증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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