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오늘(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직자 윤리 항목이 50점 만점인데, 김 의원이 채용 비리 부분에서 소명하지 못해 0점 처리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이 평가 결과에 대해 흡족하지 않으셨던 거 같다며, 개인적인 선택 문제지만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김 의원은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4년 신한은행 채용 비리가 언론에 나온 적은 있지만, 경찰이나 검찰에서 수사받은 적도 없고 자신과는 아무 연관이 없는 사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사실을 당에도 밝혔는데도 이 대표는 자신이 마치 소명을 못 한 것처럼 이야기했다며, 많이 다급했나 보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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