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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증시와 세계경제

파월 입에 달린 美 증시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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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오는 6~7일(현지시간)에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준 통화정책 방향과 경제 흐름을 증언할 예정이다. 파월 의장은 6일에는 하원, 7일에는 상원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나선다. 8일에는 연준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을 좌우하는 주요 지표로 간주하는 고용동향이 발표된다.

파월 의장의 이번 발언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전 마지막 발언이다. 최근 발표된 물가지수 등의 영향으로 이번 FOMC에서도 금리 인하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클레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주요 투자은행은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을 5~6월로 바라보고 있다.

매일경제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공동 개발한 AI 기반 주식 위험관리지수 '붐&쇼크지수'는 동학개미용 국내판 위험도를 7로 상향하고, 서학개미용 미국판 위험도는 16주 연속 0으로 유지했다.

붐&쇼크지수가 0~10이면 '현금 비중 축소', 11~50이면 '중립', 51~100이면 '현금 비중 확대'를 가리킨다. 3월에는 주요 상장사의 주주총회와 배당락이 예정돼 있다. 배당락을 앞두고 주가가 하락한 종목을 저가에 매수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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