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LG유플러스, AWS와 AI 활용 협업 강화 [MWC 24]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 개발역량 활용·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보안 강화·IT 현대화

차세대 통합전산망 '유큐브' 고도화 등 성과 기대

뉴시스

LG유플러스는 MWC2024가 진행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아마존웹서비스와 AI 활용 극대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캐서린 렌츠 AWS 산업부문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LG유플러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AI 활용 극대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캐서린 렌츠 AWS 산업부문 부사장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이동통신·모바일 박람회 'MWC2024'가 진행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선도적인 인공지능(AI) 기업들의 다양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을 단일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로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 등 AWS의 생성형 AI 최신 개발역량을 활용한 차별적 고객경험 제공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의 보안 강화 ▲통신사업의 핵심 영역 IT 모더나이제이션(현대화)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통신의 디지털화를 통한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전사적인 고객경험혁신(CX) 및 디지털전환(DX)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AWS와의 협력을 통해 이 같은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통합전산망 '유큐브(Ucube)'를 통해 제공하는 고객경험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 밖에도 다양한 고객경험 혁신과 클라우드 보안수준 상향,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사례 발굴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IT 인프라 외에도 전사 사업 영역에 AWS의 최신 설계 역량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AWS와의 협력을 통해 AI를 비롯한 최신 개발 트렌드를 적용하며 고객경험을 개선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더욱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