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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이모션웨이브, 멀티모달형 AI 음악 선보여[MWC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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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내 IT기업인 이모션웨이브가 26~2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4’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4YFN(4 Years From Now)’ 행사에 참여해, 자체 개발한 AI 음악 작곡 엔진 ‘RIMA AI’ 기반의 혁신적인 인공지능 콘서트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모션웨이브는 이번 전시에서 향상된 RIMA AI Drum 연주와 모바일 RIMA AIoT 시스템을 통한 사물인터넷(IoT)악기와의 연결 경험을 시연했다.

이상일 용인시장도 이모션웨이브 현장 부스에 방문하여 RIMA AI Drum의 연주를 감상했다.

이데일리

이모션웨이브(주) 장순철 대표가 RIMA AI Drum을 이상일 용인시장에게 소개하고 있는 모습 (이모션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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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션웨이브는 이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전용 16채널 인터페이스 DCP16 모델을 신규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견고하고 안정적인 연주 환경과 콘서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장순철 이모션웨이브 대표는 “이모션웨이브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서 “특히 RIMA AI와 연결된 다양한 기술 경험을 통해, 음악 비전문가의 콘서트와 합주를 가능하게 하는 저희의 혁신적 접근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모션웨이브는 2024년 3분기에 RIMA 온디바이스AI가 적용된 전용 셋탑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에는 AutocompVAE와 LLM이 적용된 복합형 Music Phrase 생성 기술로 개발된 멀티모달형 음악 생성 모듈이 신규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다양하고 독창적인 음악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 부스를 담당하는 천은형 주임연구원은 “이번 4YFN에서의 성공적인 참가는 저희 기술과 제품이 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향후 더욱 다양한 악기와의 연결 경험을 통해 혁신적인 합주와 연주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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