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4를 맞아 전자신문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공동주최한 'MWC24 바르셀로나 포럼'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열렸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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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혁신 AI 기술이 국가 성장과 도약의 핵심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국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글로벌 디지털 혁신의 열쇠'라는 주제로 AI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 방향과 산업 흐름을 논의하는 이번 행사가 매우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27일(현지시간) 전자신문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MWC24 바르셀로나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류 실장은 이날 축사에서 “바야흐로 AI 시대”라며 “2022년 말 챗GPT가 생성형 AI 돌풍을 일으킨 지 1년 남짓 만에 AI가 산업과 기업 경계를 넘나들며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4를 맞아 전자신문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공동주최한 'MWC24 바르셀로나 포럼'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열렸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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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실장은 “주요국들은 그야말로 AI 생태계 혁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MWC에서도 스마트폰과 6세대(6G) 이동통신, 모바일까지 모든 분야에 접목되고 확산되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기술패권 경쟁 속에 온디바이스 AI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나라가 AI 기술 주도권을 쥘 수 있도록 산관협력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류 실장은 “이번 MWC24 바르셀로나 포럼을 통해 우리 정부와 산업계에 계신 모든 분들이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도약의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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