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개학기를 맞아 학생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강동유치원 등 16개 스쿨존 내 횡단보도를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도색했다.
신천초등학교 등 3개 스쿨존에는 방호울타리를 설치해 교통사고로부터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등굣길 통학로에서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과 합동 캠페인도 진행한다.
3월 6일에는 입학생이 늘며 최근 통학 관련 민원이 잦았던 이화중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법규 준수를 홍보하고, 불법주정차 차량 교통지도 및 합동단속도 벌인다.
학교 주변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교와 유치원 급식소 위생실태도 점검한다.
시·군·구 합동점검반이 각 급식소의 위생적 취급 기준, 소비기한이 지난 원료 사용 여부 등을 살핀다.
북구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했다"며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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