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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시민을 위한 클래식 공연,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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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누구나 클래식’. 사진 |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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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누구나 클래식’을 오는 31일 대극장에서 처음 선보인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클래식 장르에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기획된 ‘누구나 클래식’은 ‘천원의 행복’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세종문화회관이 지난해 천원의 행복 공연 관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가장 보고 싶은 공연 1순위는 클래식 공연이었다.

이에 세종문화회관은 누구나 부담 없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누구나 클래식’을 시작한다. 2007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천원의 행복’을 ‘누구나 클래식’으로 클래식 장르를 특화해 서울시민을 찾아온다.

‘누구나 클래식’은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을 대극장에서 7회 선보인다. 클래식 장르를 대표하는 음악, 오페라 등의 장르를 중심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연주자들이 무대에 선다.

모든 공연은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해설이 곁들여진다. 3월에는 이금희 아나운서, 4월에는 김영하 작가, 하반기에는 포레스텔라 조민규가 해설자로 나선다.

상반기 공연은 3월, 4월 ‘일상을 만나다’, ‘문학을 만나다’를 주제로 오케스트라 연주와 다양한 협연이 펼쳐진다. 하반기 공연은 8월부터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누구나 클래식은 서울시의 비전인 약자와의 동행 일환으로 사각지대 없는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시민공감 프로젝트”라며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약자 없는 서울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의 일환으로 좌석 일부를 문화소외계층에게 우선 배정했던 행복동행석 운영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줬다. 나눌수록 커지는 예술의 즐거움을 모든 시민이 같이 나누고자 객석을 30%까지 행복동행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가장 달라진 점은 전석 유료로 운영했던 행복동행석을 올해부터는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행복동행석은 관련 단체 및 기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구나 클래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누구나 클래식’은 관객이 자신의 티켓 금액을 결정해 예매할 수 있는 ‘관람료선택제’를 세종문화회관에 최초로 도입한다. 공연 관람에 대한 경험이 가지는 가치를 시민관객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최소 1000원부터 최대 만원까지 금액을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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