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와 연극 무대를 누벼온 원로 오현경 배우가 향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지난해 8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요양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다 오늘(1일) 오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1950년대 고교 때부터 연극 연기를 시작한 뒤, 1960년대 TV 드라마 시대를 맞아 드라마 '손자병법' 등을 통해 널리 알려졌습니다.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j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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