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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3월 경마 시행계획 발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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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간 70개 부경시행 경주, 서울・제주 경주 중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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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2024년 3월 경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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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2024년 3월 경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3월에는 5주간 10일에 걸쳐 총 70개 부경시행 경주가 열린다. 매주 금요일에는 부경 시행 8개 경주와 제주 시행 8개 중계경주로 운영된다. 토요일에는 서울 11개 경주와 제주 6개 경주를 중계하고, 일요일에는 서울 11개 중계경주와 부경 시행 6개 경주가 펼쳐진다. 부경 시행 70개 경주 중 52개 경주는 국산마 경주다. 16개 경주는 국산마와 외산마가 함께 달리는 혼합경주, 2개 경주는 대상경주로 열린다.

금요일 첫 경주인 제주 경주의 출발시각은 오전 11시이며, 토·일요일 첫 경주인 서울 경주의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35분이다.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금·토·일요일 모두 오후 6시이다.

따뜻한 봄기운에 만물이 소생하는 3월에는 경마공원도 시리즈 경주 준비로 분주해진다. 현재 한국 경마에는 조건별 최고마 선발을 위한 8개의 시리즈 경주가 있는데, 이 가운데 4개의 시리즈가 3월에 시작되기 때문이다.

오는 3월 1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스프린터 시리즈의 첫 번째 경주 '부산일보배'를 시작으로 31일 트리플티아라 시리즈의 첫 번째 경주 '루나 스테이크스' 경주가 열린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17일 스테이어 시리즈의 첫 번째 경주 '헤럴드경제배'와 24일 퀸즈투어 봄여름 시리즈의 첫 번째 경주 '동아일보배'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파크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3월 3일부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광장에서 말죽거리마켓을 운영한다. 말죽거리마켓은 상설 플리마켓으로 매주 일요일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구경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음식점, ‘고객 목소리 들어’...평가단 식당 평가

3월부터 8개월간 월 2회 식당 이용, 분기별 1회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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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경마공원 식당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고객식당 평가단을 운영한다.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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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경마공원 식당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고객식당 평가단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3월 3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람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신청자격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방문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고객식당 평가단의 주요 활동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내 5개 식당 중 지정된 한 곳을 월 2회 이용하고 분기별 1회 미팅에 참석해 맛, 메뉴, 위생 등 식당 이용 전반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고객식당의 업종은 한식, 일식, 중식, 패스트푸드, 카페로 다양하다.

평가단 선정은 선착순이 아닌 지원동기와 신청서 작성 성실도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3월 중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객식당 관계자는 "고객식당 음식의 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객과 긴밀히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고객의 목소리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여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 신뢰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전 고객식당은 지난 2019년에 이어 2023년에도 식약처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전 매장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아주경제=부산=손충남 기자 cnson7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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