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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파묘’ 신들린 김고은, 제대로 홀렸네[MK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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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파묘’ 김고은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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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파묘’에서 MZ 무당 화림으로 파격 변신, 관객들을 제대로 홀렸다.

김고은은 첫 오컬트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에서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 역을 맡아 열연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았다. 개봉 4일 만에 200만을, 7일 만에 3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파묘’의 인기는 후반부 호불호에도 불구하고 ‘묘벤져스’로 불리는 풍수사 상덕을 연기한 최민식, 무당 화림 역의 김고은, 장의사 영근 역의 유해진, 무당 봉길 역의 이도현의 환상의 케미, 열연 등이 더해졌기 때문.

특히 김고은은 ‘묘벤져스’ 중 한 명인 카리스마 넘치는 무당 화림 역을 맡아 신들린 연기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화림은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무당으로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에게 파묘를 제안하며 사건의 포문을 여는 인물이다.

장재현 감독은 공개 전부터 화림 역에 김고은을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썼다며 “비슷한 또래, 경력을 가진 배우 중에 단연 최고”라며 치켜세워 호기심을 자아냈다. ‘묘벤져스’의 기둥이자 연기 장인 최민식도 “‘파묘’의 메시, 손흥민”이라며 김고은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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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김고은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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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모아 김고은을 칭찬한 이들의 말은 틀리지 않았다. 실제 무속인을 수시로 찾아가 조언을 구하고, 굿 영상 등을 찾아보며 프로페셔널한 무당의 모습을 만들어 간 김고은은 초반부 등장하는 대살굿 장면에서 신들린 연기를 펼치며 명장면을 만들어 냈다. 또 경문을 외우거나 도깨비 놀이를 하는 신 등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극의 긴장감과 설득력을 높였다.

앞서 웹예능 ‘요정재형’에서 “농담으로 ‘돈값 해야지’ 하는 데 진심”이라며 “페이는 페이대로 받는데, 배우로서 받는 페이에 대한 일말의 양심과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배우로서, 주연으로서 책임감을 이야기한 그는 신들린 연기로 제대로 ‘돈 값’하며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썼다.

드라마 ‘작은 아씨들’ ‘유미의 세포들’ ‘도깨비’, 영화 ‘영웅’ 등에서 김고은 표 특유의 매력과 세심한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갱신 중인 김고은은 ‘파묘’에서도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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