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유안타증권은 28일 한화손해보험[000370]이 경과조치 해제 이전까지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강화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Hold)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5천500원에서 4천원으로 내려 잡았다.
정태준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배당에 대한 과도한 기대로 적정 가치를 넘어선 수준까지 상승했다"며 투자의견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작년 4분기 보험손익이 전 분기 대비 38.4% 감소했으나 투자손익은 전 분기 대비 113.0% 늘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양호한 자본비율에도 불구하고 주당배당금이 당사 추정치 350원과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250원을 하회하는 200원으로 결정된 것은 경과조치를 받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2024년 주당배당금 예상치도 기존 370원에서 250원으로 낮췄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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