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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반감기·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영향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2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7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62% 오른 7554만8476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한때 7800만원을 돌파하며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크게 상승하면서 가상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달러(2664조원)를 넘어섰다. 가상화폐 시총이 2조달러를 넘은 것은 2년여 만이다. 가상화폐 전체 시총은 비트코인이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1년 11월 2조7000억달러에 달했다.
비트코인은 오는 4월로 예정된 반감기, 현물 ETF에 따른 투자 유입 등으로 상승하고 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공급량을 조절해 가격 상승의 요인이 될 수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달 11일 미국에서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 현물 ETF에 61억 달러가 순유입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곧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감기가 낙관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유진 기자(bridg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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