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위는 기 의원으로부터 관련 혐의에 대한 소명을 받고 내부 회의를 거친 끝에 해당 지역구를 전략 공천이나 제3의 인물과의 전략 경선을 할 수 있는 전략공관위 소관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 의원은 '라임 환매 사태' 주범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등으로부터 정치자금과 양복 등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앞서 지난해 3월 민주당이 당무위원회를 통해 이재명 대표와 기 의원, 친명계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에 대한 기소를 부당한 정치 탄압으로 규정한 가운데, 최근 이 의원에게는 경선 기회가 주어진 바 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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