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불 지르고, 내던지고…트랙터 몰고 EU 진격하는 농민들, 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유럽 여러 나라의 농민들이 트랙터를 몰고 유럽연합 본부가 있는 벨기에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경찰과 대치하며 격렬한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유럽 농민들이 이렇게 화가 난 이유를 곽상은 특파원이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기자>

성난 농민들이 타이어 더미에 불을 지르고 경찰을 향해 병과 달걀을 던집니다.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쏘며 대응합니다.

현지 시간 26일, EU 농업 장관회의가 열리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농민들이 격렬하게 시위했습니다.

EU 정상회의 이후 3주 만에 시위가 다시 격화된 겁니다.


벨기에 전역과 프랑스 등 주변국에서 트랙터 900대가 집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