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인텔은 네트워크, 엣지, 기업 전반에 걸쳐 파트너와 고객이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고 엣지에서 새로운 서비스로 수익을 창출하며 ‘AI 에브리웨어’전략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혁신을 제공하고 있다.”
인텔(대표 팻 겔싱어)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글레스(MWC) 2024에서 네트워크 및 엣지 AI,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AI PC 등을 포괄하는 새로운 플랫폼, 솔루션 및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인텔은 업계가 5G, 엣지 및 엔터프라이즈 인프라와 투자를 더욱 고도화하고 수익화 하며 ‘AI 에브리웨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텔은 10년 이상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현재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고정된 기능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9만 회 이상 실제 배포를 통해 엣지 단에서의 성공을 이끌어 왔다고 자신했다.
인텔은 현재 기술 발전이 경쟁력 유지에 필수가 된 시대라 지목하며, 고객 및 파트너, 광범위한 생태계에 AI 및 내장형 자동화 기회를 활용해 총 소유 비용(TCO) 및 운영 효율성을 확장하고 새로운 혁신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친 카티 인텔 네트워크 및 엣지 그룹 총괄 부사장은 “인텔의 네트워크 및 엣지 최적화 SOC 전략은 네트워킹, AI 및 vRAN 워크로드를 위해 범용 컴퓨팅 및 가속기를 통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 아키텍처는 전 세계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정의 핵심 네트워크의 백본을 이루고 있다. 대부분의 가상화된 네트워크 서버는 인텔 CPU에서 실행된다. 통신사, 장비 제조업체 및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들이 주로 선택하는 인텔 제온 플랫폼은 탁월한 TCO 및 포괄적인 전력 관리를 통해 5G 코어 성능의 상용 배포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는 것.
통신사업자용으로 선보인 차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 시에라 포레스트는 올해말 출시 예정이다. 단일 칩에 최대 288개의 효율적인 코어(E-core)를 제공한다. 네트워크 코어 성능과 전력 절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성능이 있어 5G 코어 워크로드에 적합하다. 인텔의 최신 E-코어 기술 활용해 통신 사업자는 에너지와 비용 절감 효과를 경험할 수 있고, 랙당 성능을 2.7배 향상시켜 준다. 5G 코어 워크로드에서 업계 최고의 랙당 성능을 달성할 수 있다는게 인텔의 설명이다.
또한 인텔은 BT 그룹, 델 테크놀로지스, 에릭슨, HPE, KDDI, 레노버, SK텔레콤을 포함한 통신사 및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은 와트당 성능, 코어 밀도 및 처리량에 최적화된 이 혁신적인 차세대 플랫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추가적인 전력 절감 및 에너지 효율성을 위해 인텔은 5G 코어용 인텔 인프라스트럭처 파워 매니저 소프트웨어의 광범위한 가용성과 업계 채택을 발표했다. 카사 시스템즈(Casa Systems), NEC, 노키아, 삼성이 올해 제공할 계획이다.
인텔 인프라스트럭처 파워 매니저를 통해 통신 사업자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에 내장된 원격 측정 기능을 활용해 주요 통신 성능 메트릭을 유지하면서 CPU 전력을 평균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여러 통신사업자가 탄소 및 TCO 절감을 위한 테스트를 모색하고 있다.
한편, vRAN, 오픈랜, 6G, AI와 같이 프로토콜과 사용 사례가 현재 정의되고 있는 신흥 분야에서 FPGA는 동적, 저전력, 낮은 대기 시간, 높은 처리량 솔루션을 통해 시장에 최초 출시하는 이점 및 최대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다.
인텔의 프로그래밍 가능 솔루션 그룹(PSG)은 두 개의 새로운 무선 매크로 및 mMIMO 활성화 패키지와 인텔 PTP Servo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1588 타이밍 정밀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모든 타이밍 구성을 구현하여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에서 장치를 동기화할 수 있다.
27일(현지시간)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텔 부스에서 AI PC 업계 리센셥을 개최해 ‘윈텔’ 동맹을 보다 강화할 전망이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