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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더존비즈온, 국내 최초 기업 신용평가·금융 서비스 사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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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더존비즈온 CI. [사진= 더존비즈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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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전환(AX) 선도 기업 더존비즈온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학습한 양질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서 금융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더존비즈온과 신한은행, 서울보증보험이 합작한 조인트벤처(JV)인 더존테크핀은 금융당국에 기업신용등급제공업 '본인가'를 신청했다. 본인가를 받으면 매출채권 팩토링(유동화) 사업에 나설 수 있다. 더존비즈온은 더존테크핀 최대주주다.

본인가 신청은 사업 인프라를 전부 갖췄다는 의미다. 통상 심사는 한 달여 소요된다. 앞서 지난해 3월 더존테크핀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회사 설립을 승인받았고, 같은 해 11월 기업신용등급제공업 '예비인가'를 획득한 바 있다.

매출채권 팩토링은 금융기관이 기업 매출채권을 인수해 조기 현금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더존비즈온이 가진 실시간 기업 회계·전사자원관리(ERP) 데이터를 분석,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플랫폼 내에서 진행할 수 있다.

더존테크핀은 더존비즈온이 획득한 '기업정보조회업 이전'에 이어 '기업신용등급제공업 신규 인가'로 국내 1호 고부가가치 '기업 신용평가(CB)' 플랫폼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더존비즈온이 기업 고객 대상으로 일반금융사의 대출성 금융상품을 판매 대리하고 중개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기업과 기업 간 거래(B2B) 대출모집법인 사업자라는 점은 경쟁력 강화 요인이다. 앞서 회사는 올해 초 금융감독원의 온라인 대출모집법인 라이선스를 획득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더존테크핀은 기업 CB 사업과 연계해서 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제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맞춤형 재무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다. 기업 고객은 SGI서울보증이 보증하는 구매자금대출 등 금융 상품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존테크핀은 더존비즈온의 기술 경쟁력과 대형 시중은행의 자본력을 결합해서 기업 CB 사업을 전개, 기업금융시장을 선점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중심으로 상품 개발 및 고도화로 중소기업을 위한 상생금융에 적극 나선다는 포부다.

모든 기반에는 더존비즈온이 오랜 기간 축적한 실시간 기업 세무·회계 빅데이터가 자리잡는다. 더존테크핀은 기업별 매출·매입 등 더존비즈온의 신뢰도 높은 정보를 활용해서 정확한 신용평가체계를 마련한다.

특히 각종 신용정보를 수집·통합·분석·가공할 수 있는 AI 플랫폼으로 기업 회계데이터 제공은 물론 △기업정보조회 플랫폼 구축 △기업신용등급 확인서 발급 등 사업까지 본격화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더존테크핀은 양질 기업 데이터와 안정된 자금력, 보증보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금융상품과는 다른 차별화된 금융모델 개발에 지속 나설 것”이라면서 “기업 자금조달 방식 혁신을 도모하며 중소기업 등을 위한 상생금융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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