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엔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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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이치엔(NHN)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황폐해진 세상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슈팅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다양한 총기와 근접 무기, 장애물을 넘어다니는 파쿠르 액션 등을 지원하는 오픈월드를 구현했다. 이용자는 월드를 자유롭게 탐험하면서 생존에 필요한 전리품들을 획득할 수 있다.
생활할 수 있는 거처 '쉘터'를 마련하고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영입해 쉘터 규모를 키우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2024년 3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제작 중이다.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1차 CBT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3월 24일까지 진행한다. 다키스트 데이즈 공식 사이트를 통해 총 3000명 한정 인원을 모집 중이다. 1차 CBT에서는 모바일 버전만 제공한다.
이번 테스트는 서버 안정성 및 클라이언트 최적화 검증이 주요 목적이다. 신규 이용자 진입 구간 중심의 초반 싱글 콘텐츠와 4인 협동이 가능한 멀티 콘텐츠 1종을 공개한다. 멀티 콘텐츠는 플레이어 4명이 끝없이 몰려오는 좀비를 힘을 모아 막아내는 방식의 협동 모드다. 이외 개발 중인 멀티 모드는 2차 CBT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다키스트 데이즈는 퍼블리싱 중심으로 '미드코어' 장르를 확장하던 NHN이 오랜만에 자체 제작해 공개하는 대규모 미드코어 신작 게임”이라며 “1차 CBT를 기점으로 그간 베일에 쌓여 있던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조만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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