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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262만 명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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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웡카', 올해 첫 300만 관객 돌파

더팩트

배우 최민식과 김고은, 유해진, 장재현 감독(왼쪽부터)이 뭉친 '파묘'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적수 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박헌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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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파묘'가 파죽지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는 전날 32만 8051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22일 스크린에 걸린 '파묘'는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262만 7747명이다.

작품은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그리고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사바하' '검은 사제들'로 K-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한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웡카'(감독 폴 킹)는 3만 87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스크린에 걸린 '웡카'는 개봉 27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을 돌파하며 올해 첫 300만 고지를 밟은 작품이 됐다.

꾸준히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는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 분)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다.

'건국전쟁'(감독 김덕영)은 1만 8621명으로 3위를,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감독 소토자키 하루오)는 8132명으로 4위를, '소풍'(감독 김용균)은 4399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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