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영상 대표 "AI로 시장 판도 바꾸겠다" [TF사진관]

더팩트 원문
입력

2024.02.27 09:24

최종수정

2024.02.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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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A, AI '게임체인저 될 것'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26일(현지시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CEO 기자설명회를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남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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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에서 기자설명회 갖고 발언하는 유영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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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바르셀로나=남용희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26일(현지시간) MWC24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GTAA 합작법인 및 자사의 AI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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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 대표는 "지금은 한 산업분야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LLM)이 변화를 이끌어가는 시대다. 글로벌 통신사들이 텔코 LLM 등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통해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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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 대표는 "글로벌 커버리지를 구축하는 관점에서 더 많은 텔코를 GTAA에 끌어들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세 자릿수도 목표로 삼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번 합작법인을 출발점으로 전세계 통신사들이 PAA(개인형 AI) 등 AI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GATT는 한 사업자가 리더 역할을 하기보다 5개 사업자들이 연합군으로 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