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7 (월)

반복된 화물차 '바퀴 빠짐'…"고질적 과적 영향도" 지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어제(25일)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 트레일러에서 갑자기 빠진 바퀴가 버스를 덮치면서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사고 차량의 정비가 미흡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형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속도로를 달리던 25톤 화물 트레일러가 덜컹하더니 갑자기 바퀴가 빠집니다.

바퀴는 중앙분리대에 부딪힌 뒤 연기를 뿜으며 튀어 다니더니, 급기야 분리대를 넘어 반대 차선에서 오던 버스와 정면으로 충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