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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슈 연금과 보험

배달·대리운전 대신 '보험재설계'로 집에서 돈버는 N잡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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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새 영업플랫폼 메리츠 파트너스 오픈

경기도의 한 신도시에서 카페를 운영하던 40대 가장 A(42)씨. 중견기업을 다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3년 전 카페를 창업했지만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매달 쌓여가는 적자에 한숨만 늘었다. 오후 9시 카페 문을 닫은 이후 배달대행이나 대리운전 등 ‘투잡’을 고민하던 A씨는 최근 메리츠화재의 ‘메리츠파트너스’ 모집 광고를 보고 지원을 결심했다. 기존 카페 운영에 차질을 빚지 않으면서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나와 가족, 지인 등 주변사람들의 보험 상품을 재설계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수준의 가욋돈을 챙길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메리츠화재는 A씨와 같은 N잡러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영업 플랫폼인 ‘메리츠 파트너스’를 26일 오픈했다. 해당 채널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다변화하는 고용시장과 자가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 등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을 반영해 만들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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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업로드된 동영상과 자료를 통해 손해보험 자격시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모바일 청약시스템을 통해 상품설계, 보장분석, 청약, 고객관리까지 보험 상품 관련 모든 단계의 영업활동이 가능하다.

단순히 본인과 가족, 지인 등이 기존에 가입한 보험 상품을 재설계하는 것만으로도 수수료 수입을 얻을 수 있어 스마트 컨슈머 고객들의 관심을 끈다.

메리츠 파트너스는 기존 설계사와 달리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택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파트타임 일거리를 찾는 자영업자와 대학생, 주부 등은 물론 주말 등을 알차게 활용하길 원하는 직장인들도 얼마든지 메리츠 파트너스로 활동 가능하다.

실적에 대한 압박 없이 본인이 원하는 때 원하는 만큼만 활동해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메리츠화재가 가장 중점을 둔 점은 전담 멘토 시스템이다. 메리츠 파트너스를 신청하는 순간 전담 멘토가 배정돼 손해보험 관련 자격증 시험 준비에서부터 상품 계약 체결까지 모든 과정을 1대 1로 전담해 케어한다.

사무실에 꼭 출근하거나 특정 플랫폼을 거칠 필요도 없다. 유선, 메일, 모바일 메신저 등 지원자의 상황에 맞춰 원하는 소통방식으로 업무지원이 가능하다.

대부분 보험업이 생소하기 때문에 단순 문의부터 전문적인 보험 교육까지 모든 업무지원이 가능한 경력자들로 멘토진을 구성했다.

이미 공식 오픈 전 다양한 유형의 지원자가 참여한 파일럿 테스트도 진행했다. 자녀 학원비를 보태고 싶어 시작했다는 30대 워킹맘, 추가 부수입이 필요한 40대 직장인, 취미생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 지원한 사회 초년생 등 연령과 성별, 기존 직업에 관계없이 다양한 이들이 메리츠 파트너스를 사이드 잡(Side Job)으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시간 대비 높은 소득, 자유로운 시간 배분 등이 매력적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지원방법도 간단하다. 메리츠 파트너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하단에 있는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고 간단한 사항만 입력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메리츠 파트너스는 다변화되는 고용시장에서 누구나 스마트 N잡러로서 추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영업 플랫폼”이라며 “보험업의 진입 문턱을 낮추고 보험은 어렵다는 인식을 상쇄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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