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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AI로 또 한번 혁신한 화질·음향"…LG전자, 2024년형 '올레드·QNED' 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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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트랙 전략' 통해 다양한 라인업 제공…"고객 선택의 폭 넓혀"

올레드 TV에 '알파11' 프로세서 탑재…"전작 대비 AI 성능 4배 강해져"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LG전자는 2024년형 'LG 올레드 TV∙QNED TV'를 내달 13일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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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2024년형 LG 올레드 TV로 콘텐츠를 즐기는 모습.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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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형 LG TV 혁신의 핵심 요소는 인공지능(AI) 성능을 대폭 강화한 신규 프로세서다. 한층 강화된 AI 딥러닝 성능을 기반으로 더 선명한 화질과 풍성한 공간 음향을 제공한다.

아울러 LG전자는 올해 압도적인 자발광 화질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올레드 TV'와 합리적인 가격에 초대형 시청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QNED TV'를 선보이는 '듀얼 트랙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올레드 TV, 4배 강해진 AI 프로세서 탑재…무선 라인업에 65인치 추가

LG전자는 연내 출시 예정인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 등 업계 최다 라인업을 앞세워 11년 연속 글로벌 올레드 TV 시장 1위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라인업에는 △밝고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LG 올레드 에보' △올레드 화질을 원하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일반형 올레드 TV'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와 '플렉스' 등이 포진해 있다.

특히 올해에는 무선 올레드 TV(M4)의 라인업에 지난해 97·83·77인치 제품에서 이어 65인치 제품을 추가한다. 전원 외 모든 연결선이 없어진 공간에서 누리는 자유로움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무선 올레드 TV에 적용한 AV 무선 전송 솔루션은 지난해 4K·120Hz에서 4K·144Hz로 더욱 고도화됐다. 특히 올해 올레드 에보 전 라인업은 144Hz 가변 주사율 지원에 대한 엔비디아 '지싱크(G-sync)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았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빠른 화면 전환이 중요한 슈팅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M4·G4)' 시리즈에 적용되는 '알파11' 프로세서는 지난해 '알파9' 프로세서 대비 4배 향상된 AI 딥러닝 성능을 갖췄다. 기존에는 프레임 단위로 영상을 분석해 업스케일링한 반면 알파11은 프레임 내 픽셀 단위까지 더욱 세밀하게 보정한다. 특히 넷플릭스, 애플TV+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까지 실시간으로 업스케일링하는 기능은 LG TV 중 처음이다.

아울러 '알파11' 프로세서는 화면을 분석한 후 원작자의 의도를 더 잘 느끼도록 색을 보정한다. 가령 웜톤이 많이 쓰인 화면에서는 빨간색과 노란색을 더 선명히 표현해 따뜻한 분위기를 살린다.

시청경험의 주요 요소인 음향도 강화됐다. 알파11은 2채널 음원을 가상의 11.1.2 채널로 변환해준다. 알파9 대비 빗소리 등 주변 음향을 담당하는 2개 채널이 추가돼 더욱 풍성한 공간 사운드를 들려준다. 배경음에 묻힌 등장인물의 음성을 선명하게 보정하는 기능도 처음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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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2024년형 LG QNED TV로 콘텐츠를 즐기는 모습.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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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ED TV, 98인치 신제품으로 초대형 시청 경험 제공

'LG QNED TV'는 퀀텀닷과 나노셀 두 기술을 사용해 정확하고 풍부하게 색을 표현하는 프리미엄 LCD TV다. 특히 미니 LED를 적용한 'LG QNED 에보'는 8K 모델과 4K모델을 라인업으로 갖췄다.

'LG QNED 에보'는 일반 LCD TV 대비 64배 높은 명암 표현력을 기반으로 영상 속 명암의 단계를 100만 개로 정교하게 구분해 표현한다. 특히 신제품에 적용된 '알파8' 프로세서는 기존 '알파7' 프로세서 대비 1.3배 강력한 AI 성능으로 각 장면을 세분화해 밝기를 세밀하게 조절한다. 또 영상 장르와 화면 속 인물 등을 분석해 화질을 알맞게 보정한다. '9.1.2 채널'의 풍성한 공간 음향도 구현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올해 초대형·프리미엄 LCD TV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98인치 QNED TV를 처음 출시한다. 이에 따라 QNED TV는 43· 50·55·65·75·86·98인치 제품을 라인업으로 갖춰 중소형부터 초대형까지 아우르게 됐다.

이밖에 일반 QNED TV의 경우 LG전자 LCD TV 가운데 가장 얇은 디자인을 갖춰 거실 인테리어와의 조화와 공간효율성이 높다.

◇10주년 맞은 '웹OS'…AI 기반 목소리 구분해 맞춤 서비스 경험 제공

올해 출시10주년을 맞은 LG 스마트 TV 플랫폼 '웹OS'는 AI로 가족 구성원 목소리를 구별해 각각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가령 매직 리모컨에 "재미있는 TV 프로그램 보여줘", "축구 결과 알려줘" 등을 말하면 목소리 주인공의 시청 이력이나 계정에 등록된 관심 스포츠 팀을 기반으로 결과를 보여준다.

또 "내 계정에 로그인해 줘"라고 말하면 목소리를 인식해 해당 계정으로 간편하게 로그인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내 취향에 맞게 설정한 화질 모드와 자주 사용하는 콘텐츠로 구성된 홈 화면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2024년형 LG 스마트 TV는 애플 에어플레이와 구글 크롬캐스트를 지원해 스마트폰에서 보던 콘텐츠를 초대형 TV 화면으로 몰입감 넘치게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LG전자는 시각∙청각 장애인 등 TV 사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전용 메뉴 설정 △수어 아바타 △리모컨 배우기 △빠른 해결을 위한 가이드 등 다양한 접근성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LG전자는 고객이 매년 진화하는 '웹OS'의 신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5년간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웹OS 리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2022년 올레드 TV 전 제품과 포제 등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QNED 에보 8K 제품에도 업그레이드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2024년형 LG 올레드 TV와 QNED TV는 더 강력해진 AI 프로세서와 더 고도화된 '웹OS' 플랫폼을 탑재했다"며 "글로벌 고객에게 다른 TV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압도적인 시청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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