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농업위원회와 각급 농업지도기관들에서 밀, 보리 재배 면적을 늘리는 것과 함께 지력을 높이고 선진적인 종자 처리 방법을 받아들이면서 씨뿌리기 준비를 갖추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의 곡창지대인 황해도를 비롯해 평안남도와 평양, 개성, 남포 등 대도시 농촌 지역에서도 씨뿌리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농업진흥청은 북한의 지난해 식량작물 생산량을 전년보다 31만 톤 증가한 482만 톤으로 추정했지만,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추정한 북한 연간 필요량인 576만 톤에는 못 미치고 주민들의 식량 사정은 불안정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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