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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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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일냈다…개봉주 229만 돌파→'서울의 봄'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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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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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올해 최단 기간 2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압도적 일일 관객수로 개봉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개봉한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파묘’가 개봉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4일 연속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파묘’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 기준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개봉 첫 주말인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196만 3554명, 누적 관객 수 229만 9706명을 동원하며 극장가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말을 앞둔 목요일에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의 개봉주 주말 스코어 149만 4226명,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87만 7123명을 뛰어넘는 스코어로 K-오컬트의 위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파묘’는 2024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한 후 최단 기간 100만,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24일에는 77만 925명, 전날인 25일에는 81만 8130명을 동원하며 2024년 일일 최다 관객수를 기록, 멈출 줄 모르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파묘’는 CGV 골든 에그지수 95%를 유지하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흥행 강자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실관람객들 사이에서도 열띤 극찬과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뜨거운 화제성을 몰고 다니며 극장 필람 무비로 등극한 영화 ‘파묘’는 ‘서울의 봄’을 이어 한국 영화의 흥행을 이끌 전망이다.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오컬트 미스터리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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