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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부산시, 장사정책 우수사례 '최우수'…공영장례 내실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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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최초 공영장례 조례 시행

올해 예산 3억2000만원 편성

뉴시스

[부산=뉴시스] 지난 14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공영장례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4.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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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장사정책 추진과정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공영장례 사업 추진의 다각화'의 사례로 전국 시·도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전국 시도 최초로 공영장례 조례를 시행 이후 지난해 공영장례 예산 편성과 함께 구·군 간 통일성 있는 공영장례 지원을 위해 지침(매뉴얼)을 배포하고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공영장례의 지원 대상은 부산시 관내 사망자 중 ▲무연고자 ▲장례처리 능력이 없는 저소득 시민(유족이 미성년자, 장애인, 75세 이상 어르신만으로 구성) ▲그 밖에 공영장례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장 또는 구청장·군수가 인정하는 경우다.

사망자가 발생하면 구·군에서 직권 또는 신청을 통해 대상자를 결정해 24시간 이내에 전용 빈소에서 장례 의식을 치르게 된다.

특히 금정구 영락공원 내 공영장례 전용 빈소를 마련하는 등 다방면으로 공영장례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했다.

시는 올해에도 공영장례 추진을 위한 예산 3억2000만원을 편성해 무연고사망자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간다.

또 무연고사망자의 증가추세에 따라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해 공영장례 내실화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공영장례 사업추진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 14일 회의를 주최해 구·군, 시설공단과 공영장례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언급된 주요 내용은 ▲공영장례 참여 보장을 위한 공영장례 시간 확대 ▲효율적인 예산 사용을 위한 영락공원 내 공영장례 전용 빈소 사용 확대 ▲고인의 종교 존중을 위한 종교 예절에 맞는 장례 지원 등이다.

시는 향후 장례지도사교육기관과 협의해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마친 예비 장례지도사들을 통해 조문객 역할 및 대리상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인가구 증가 및 가족해체 등으로 무연고사망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영장례를 지원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 유지와 생애 마지막을 함께 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안녕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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